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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치질 수술후 후유증은 없는지요?
상***** 11.09.15 조회수 : 1,935
약 3년전 부터 치핵이 있었습니다. 배변시 항문에서 튀어나와 변을 보고 나서 탈출된 부분을 밀어 넣고 뒤처리를 하는데 30분 정도 걸립니다. 걸어도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아프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통증이 없습니다.
지금 통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해도 되는지요? 수술을 하면 항문수축력이 약해진다, 항문이 좁아진다, 통증이 심해진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수술후 후유증은 없는지요?
A.
항문에 잘 생기는 3대 질환으로는 치핵, 치열, 치루가 있습니다.
치핵은 항문으로 출혈하면서 항문 밖으로 돌출 되는 질환이며 치열은 배변시 항문이 찢어져 통증과 출혈이 되는 병이며 치루는 항문주위가 곪아 터져 고름이 계속 나오는 병입니다.
부인의 질환은 치핵으로 생각되며 치핵의 정도에 따라 1도∼4도까지로 나누며 1도는 배변시 출혈만 되는 경우, 2도는 배변시 출혈이 되고 돌출하며 배변이 끝나면 자연적으로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 3도는 돌출된 부위가 손으로 넣어야만 들어가는 경우, 4도는 돌출된 부위를 손으로 밀어 넣어도 안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부인의 정도는 3도 치핵으로 생각되며 1도, 2도 치핵은 비수술적 방법(경화제 주입법, 고무링 결찰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3도 이상인 경우는 수술로 절제해야만 완치됩니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 수술방법(반폐쇄식 결찰과 절제법)은 수술방법의 발달과 기구의 발달로 후유증이 없고 회복기간도 빠르며 통증도 과거에 비해 훨씬 감소되었습니다.
항문은 아주 섬세한 부위이기 때문에 똑같은 정도의 치질이라도 수술하는 의사의 실력정도에 따라 통증이 많아질 수도 있고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반폐쇄식 점막하 결찰과 절제술로 수술을 하고 있으며 이 수술법은 항문이 좁아지지않고 상처 치유 기간도 빠르며 통증도 적은 수술법으로 수술후 휴유증이 거의 없고 수술 결과도 가장 좋은 방법으로 현재 인정받고 있습니다. 의사를 선택할 때 고려할 점은 대장항문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의사에게 진찰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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