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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내시경 체험기 ::
I* 09.07.25 조회수 : 1,349
대장 내시경 검사 체험기

대장 내시경을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자신의 대장안을 직접보는 귀중한 체험을 하였기에 그 때의 모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회사의 건강검진에서 변잠혈 반응이···.
작년, 나는 회사의 정기 건강검진으로 변검사를 받았는데 잠혈 반응이 있어 2차 정밀 검사가 필요항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친구의 추천으로 대장 항문병의 전문 병원인 상쾌한 항외과 의원에 가서 진찰하기로 했습니다. 상쾌한 항외과에서 진찰 결과, 변잠혈 반응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양성으로 나올수 있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여 그 원인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2. 검사 전날과 검사당일~장세척약의 복용
병원에서 설명 들은대로 검사전날 저녁7시경 장세척약 반병(45cc)을 알약과 함께 복용후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30분-1시간정도 지난후 설사를 하기 시작해 4-5차례이상 화장실에 갔습니다. 밤에는 수면을 취했으며 검사당일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 7시경 나머지 반병(45cc)을 복용후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검사 당일은 어제와 달리 배변시 거의 맑은 물같은 변이 나왔습니다.

3. 검사실로
조금 불안을 느끼면서 병원에 9시에 갔습니다.간호사가 이름을 불렀습니다. 드디어 검사입니다. 우선 탈의실에서 검사옷으로 갈아 입고 검사실로 들어 갔습니다. 의료 기계가 몇가지 인가 있는 크지 않은 방이었습니다. 드디어 검사입니다.

4. 드디어 검사 개시!
검사실에는 원장선생님과 간호사가 있었습니다. 우선 팔에 주사를 놓았습니다. 긴장을 풀어 주는 주사라고 하였습니다. 조금 얼굴을 들면 모니터가 눈에 들어와 불안한 표정을 하고 있으니 간호사께서 「대장안이 보여요」 「아프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안심을 시켜 주었습니다.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의사가 무엇인가 검고 긴 관 같은 것을 손에 들고 잇었습니다.대장내시경이었습니다. 대장내시경이 장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장안은 점액질로 포동포동으로 한 느낌이 들엇으며 핑크색의 살 같은 것이 자신의 몸안이라고 생각 하니 기분이 이상 했습니다.

5. 용종 발견!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볼수 없는는 자신의 대장속을 자세히 보고 있는데 원장선생님으로부터 「용종이 하나 있군요.」라고 하셨습니다. 대장속은 대체로 깨끗한 편이었습니다만 장속 모양이 마치 동굴속 같아 나는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원장 선생님은 용종이 있는것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6. 용종 절제
용종은 맹장까지 도달한후 내시경을 뺄때 절제되었습니다. 절제을 해도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시간은 10분 정도로 눈 깜짝할 순간에 끝나 있었습니다.

7. 검사 후의 설명
그 후, 회복실에서 1시간 정도 쉬었습니다. 원장님께 검사 결과를 물었습니다. 「새끼 손가락 끝마디만한 조금 큰 폴립이었다. 아마, 이것이 원인이 되어 변잠혈 반응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용종은 병리 조직 검사에서 양성인지 악성인지 확인합니다.」라고 했습니다. 「혹시, 암?」조금 불안했습니다. 검사의 결과는 1주일에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8. 1일 입원
폴립을 절제하면 거기로부터 출혈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1일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검사 예약때, 폴립이 있었을 경우, 큰 폴립이 아니면 그 자리에서 절제한다고 했었습니다. ) 특히, 복통, 출혈 등을 예방하는 입원이라고 하여 마음 편하게 입원했습니다. 텔레비젼을 보거나 미리 준비해 온 책을 읽거나 하며 보내,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출혈도 없고 무사하게 다음날의 아침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9. 검사 후의 생활(용종절제후)
그 후에 특히 무슨 불편함은 없었으나 1주간 정도 격렬한 운동을 하지 못하고, 또 음주등의 제한이 있어, 조금 답답했습니다.

10. 검사 결과는?
그런데, 용종의 병리 조직 검사의 결과가 다행히 악성이 아니라 더 이상의 치료는 필요 없었습니다. 1년에 1회 정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다음번의 검사가 기다려집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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