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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항문출혈
원***** 03.07.09 조회수 : 221
안녕 하십니까?원장 류광석 입니다.
항문출혈의 원인은 여러가지이나 95% 이상은 치질이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대장암 혹은 직장암이나 궤양성 대장염같은 원인도 있으므로 혈변이 있으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일단 항문질환이 흔하므로 항문경 검사부터 하게 되고 항문질환이 없으면 대장내시경검사를 하게 됩니다. 대장내시경검사는 항문으로 기계를 넣어서 대장점막의 상태를 보아서 진단하는 방법으로 대변을 미리 제거하기 위하여 대장을 비우는 약을 받아서 먹은 후 외래에서 약 10분정도 검사를 하면 됩니다. 출혈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장암 같은 악성질환보단 흔한 원인인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가 가장 흔한 병이며 치핵 치열은 조기에는 약물치료 진행되면 수술을 해야하는 병이며 치루 는 발견즉시 수술을 필요로 하는 병입니다. 직장암의 조기 증상이 출혈이므로 그냥 치핵에서 나는 피로 생각했다가 진행되어 낭패를 보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치핵이며 치핵의 출혈이 있는 경우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치핵은 약물치료나 외래치료가 가능하며 진행된 경우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일단 출혈원인은 양성항문질환으로 보이며 점막이 찢어져야 피가 나는 것입니다. 점막의 찢어지는 가장 흔한 이유가 치핵이나 치열인데 조기병변은 약물치료나 외래치료가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항문경 검사 항문경 검사는 항문의 진단에 가장 좋은 검사로 항문경을 이용하여
항문안을 육안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과거에는 항문 안을 벌리는 기계를
넣고 의사가 눈으로 들어다보는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모니터와 연결
하여 직접 환자와 의사가 같이 보며 설명하거나 화상자료를 보존할 수 있는 첨
단 항문경 검사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문경은 항문경에 조명을 할 수 있으며 약 20배까지 확대가 가능하므로 아주 작은 미세한 병변까지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검사비용은 초진료포함 \\6,700 이며 아주 저렴하고 전처치가 없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치질을 치료하려면 일반적으로 수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수술이 필요한 치질은 의외로 그 수는 적습니다.
최근 들어서 치핵의 치료방침은 상당히 중증이 아닌 한 수술은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대변을 볼 때 약간의 피가 나온다」혹은 「조금만 치핵이 대변을 볼 때 튀어나오지만 조금지난 후에 저절로 들어가는 치질」과 같은 초기 치핵이면 그런경우 물론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편, 치질은 양성 질환입니다. 고름 관이 복잡하게 뒤얽힌 치루라는 병은 장기간 방치하면 암으로 진전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 이외의 치질(치핵,치열)은 방치해도, 암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초기 내치핵의 치료는 환부를 절제하지 않고 치료하는 「보존 요법」이 치료의 기본이 됩니다. 보존요법에서는 일상 생활의 개선을 중심으로, 보조적으로 좌약이나 연고 등의 외용약을 사용합니다.
일상 생활에 주의라는 것은 것은 배변관리 , 치질의 원인이 되는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또, 올바른 배변이라함은 대변을 본 후는 물론, 언제나 항문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게다가 음주를 하거나 매운 것 등 자극적인 음식을 너무 취하거나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등, 항문에 부담을 주지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좌약이나 연고 등의 외용약에는, 출혈,통증, 부종억제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용약의 가장 두드러진 효과는 항문에 삽입된 후에 약이 녹아 항문내를 코팅해 대변을 볼 때 윤활작용을 해 항문의 부담을 가볍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존 요법」을 실천하면 꽤 진행된 치핵도 잘 관리되어 치질은 더 악화시키지않고 지낼수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내치핵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내치핵(암치질)의 외과적 치료법은, 고대 그리이스의 의사 Hippocrates 시대부터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예전부터, 화이트 헤드법이라고하는 치핵 부분을 전부 또는 일부를 절제한후 상처를 봉합하는 수술이 일반적으로 행해져 왔습니다.

이런 방법은 수술후에 통증이 심하고 한동안 변을 보지 못하여 배변을 억제하는약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수술후 최초의 변은 돌과 같이 딱딱하고 심한 통증을 수반했습니다.

현재 치핵을 수술하는 최신 방법은 점막하 결찰 절제법이라고 하는 수술 방법인데 치핵에들어가는는 동맥을 근원부에서 묶은후 치핵 부분의 피부상피를 보전하면서 「절제」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 수술의 이점은·항문이 좁아지지않고 수술의 상처가 작으며 수술후의 통증이 적은·수술 시간이 짧으며 회복기간도 단축됩니다.

보통 내치핵은 항문 주위에 흐르고 있는 3개의 동맥이 있는 위치(왼쪽 후방, 오른쪽 후방, 오른쪽 전방)에 생깁니다. 이 내치핵을 겸자(금속제 외과 수술 용구)로 치핵을잡고, 표면의 피부를 V자형으로 절개합니다. 그리고, 항문을 닫는 항문괄약 근을 손상시키지 않고 항문 상피를 보존하면서 치핵을 절제하고 그 근부에 흐르는 동맥을 묶습니다. 이렇게 하여 혈액의 흐름을 차단한후 치핵을 제거합니다.

그리고는 절개한 부분을 예쁘게 성형하면 수술은 불과 20분 정도로 끝납니다.

수술의 체위는, 엎드려서하는 복와위입니다. 마취를 해 수술을 실시하기 때문에, 수술중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수술후에도 자가조절 무통치료기를 달면 거의 통증없이 지냅니다.

수술 후 3-4시간이 지나면 걸을수도 있고, 그 날부터 가벼운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2 일째로부터는 배변과 입욕도 가능하며 약2-4일후에 퇴원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시지말고 진료를 받으신후 적절한 처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오늘도 상쾌한 하루 되십시요.원장 류광석
더 궁금하시면 전화를 주십시요.안양 인덕원 031-425-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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